'썸남썸녀' 심형탁이 부모님 말 때문에 왕따를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강균성과 서인영이 심형탁의 집을 찾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해 "너무 착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부모님 말 때문에 왕따를 당했을 정도"라며 "당시 큰 키였고, 덩치도 큰 편이었다. 일진들은 그런 사람이 필요한데, 싸움도 같이 하고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고 싶어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심형탁은 "나는 어머니 말을 곧이 곧대로 들었다. '담배를 피면 죽는다, 술을 마시면 빨리 죽는다'는 말에 진짜 그런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목표로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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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