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21살 연하 래퍼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 다시금 이혼설이 불거졌다고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이 지난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래퍼 어거스트 알시나와 런던에서 열린 와이어레스 페스티벌에 함께 참석,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나 최근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그의 남편, 윌 스미스의 이혼설이 불거지고 있는 시점에 포착된 모습이라 이혼설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
이에 한 측근은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결혼생활이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안다"며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현재 이혼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지난 5월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 상담을 마친 상태"라면서 "아마 변화없이 이대로 간다면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윌 스미스와도 이야기를 마친 것으로 안다. 두 사람은 이혼을 하더라도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지난 1997년 결혼식, 슬하에 딸 윌로와 아들 제이든을 비롯해 스미스가 전처 사이에 낳은 트레이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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