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중국영화 '월색유인' 출연 확정..중국진출 초읽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08 11: 08

배우 남궁민이 중국 영화 '월색유인' 출연을 확정했다.
남궁민의 소속사 구삼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오전 "남궁민이 중국 영화 '월색유인' 출연을 결정, 중국 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월색유인'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동명의 소설 '담녹색달빛'을 각색한 작품으로 한 여자와 남자가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이해관계와 이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서로 갈등을 겪게 되고 형사 사건에 연루되는 심리 미스터리 영화. 남궁민이 맡은 역할은 총명하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성공가도를 향해 가는 주인공 쵸우베이다.

중국 유명 제작사 북경 중카이광훼이 문화발전유한회사와 중국 5대 감독으로 불리는 하강 감독이 함께 손잡고 중국 유명 배우들과 의기투합해 촬영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남궁민 합류와 함께 이번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중국 에이전트 CNFT에 따르면 중국제작사에서 남궁민이 출연한 작품들을 늘 인상 깊게 보고있었다며 꼭 한번쯤 캐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종료 소식을 접한 뒤 미팅을 요청, 단 한 번의 만남만으로 그의 매력과 개성에 매료돼 서둘러 캐스팅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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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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