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첫 대본리딩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8일 tvN 관계자는 OSEN에 “오늘 ‘응답하라 1988’ 출연배우들이 모두 모여 대본리딩을 진행했다”며 “아직 첫 촬영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첫 대본리딩에는 먼저 캐스팅이 확정된 성동일, 이일화를 비롯해 지난 5월 공개된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등의 젊은 배우 출연진이 참여했다.
‘응답하라 1988’의 전반 스토리는 과거 ‘한지붕 세가족’과 같이 한 골목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뒤를 잇는 ‘응답하라 1988’는 캐스팅 단계부터 크게 화제가 됐다.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대본리딩을 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려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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