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윤지혜, 유이 향한 발톱 드러냈다…'긴장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08 14: 20

배우 윤지혜가 유이에게 발톱을 드러내며 후계전쟁에 불을 지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유이를 향해 독설하는 것은 물론, 성준과의 관계까지 개입하는 등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윤지혜의 치밀함이 엿보였다.
이번 주 방송에서 장예원(윤지혜 분)은 장윤하(유이 분)에게 “근데 너 좀 전부터 거슬리기 시작했어. 사회경험 하나도 없는 애가 팀장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서 아랫사람들한테 민폐 되지 않을까?”라며 윤하를 향한 불만과 경계심을 드러냈다. 또한 예원은 결혼과 경영에 대한 윤하의 생각을 떠본 뒤 캐낸 정보를 토대로 치밀하게 작전을 계획해 나갔다.

특히 예원은 윤하의 연인인 준기를 가까이에서 감시하기 위해 그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는 등 서서히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윤하-준기의 관계까지 이용하기 시작한 예원이 앞으로 어떤 작전을 펼칠지, 또한 예원의 행동이 두 사람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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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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