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소속' 후너스엔터, 조PD사단 스타덤 영입..종합 엔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08 14: 40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이하 후너스)가 스타덤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덤)를 영입했다.
후너스는 힙합명가 스타덤 '조PD 사단'을 영입,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후너스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탐나는도다' 등의 드라마를 제작해 온 제작사로서 지난해 재 창업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났다. 이후 후너스는 재 창업 3개월 만에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을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사로의 입지를 확인했고, 드라마 판권 해외 유통 및 엑소, 방탄소년단 등 DVD 제작 배급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다루는 그룹으로 이번 조PD 사단 영입을 통해 음반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그동안 후너스는 드라마 제작뿐 아니라 K-POP 공연 및 드라마 판권, 유통 등 다방면에서의 사업을 펼쳐왔지만 주로 B2B 비즈니스를 영위해 온 탓에 대중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조PD 사단 영입 전부터 배우 박세영, 진예솔 등을 영입하며 연기자 매니지먼트부문을 구축했다. 최근 신인 배우에 이어 아이돌 공개 오디션까지 개최해 음반 사업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왔다.
스타덤에는 수장 조PD를 비롯해 작곡가 윤일상과 그룹 탑독 등이 활동 중이며, 이 외에도 데뷔를 앞둔 그룹과 연습생들이 줄지어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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