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정윤혜 “고 한경선, 조언 많이 해주신 따뜻한 선생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08 15: 34

레인보우 멤버 정윤혜(25)가 함께 작품에 출연한 선배이자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한경선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윤혜는 8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고인이 어떤 선배였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경선 선생님은 정말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선한 분”이라면서 “언제나 조언을 많이 해주시던 따뜻한 분인데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쓰러지신 날도 함께 회식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상을 떠나셔서 마음이 정말 안 좋았다”면서 “선생님은 작품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셨고 연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셨던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혜는 “선생님이 세상을 떠나고 한동안 촬영장 분위기가 엄숙했다”면서 “모두들 선생님을 그리워하면서 열정이 가득했던 배우니까 남은 우리가 더 힘을 내자고 말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윤혜는 한경선이 세상을 떠난 직후 트위터에 “늘 좋은 말씀, 웃는 얼굴. 잊지 않을게요.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한 바 있다. 고인은 정윤혜와 함께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 중이었는데, 갑자기 쓰러진 후 지난 4일 안타깝게 사망했다.  
한편 정윤혜는 현재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한공주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를 하는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이 정말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힘을 내서 연기를 하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여러차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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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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