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가 밝힌 걸그룹 특집 관전 포인트 "순애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08 15: 56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측이 걸그룹 특집 2탄의 관전포인트는 순애보라고 밝혔다.
‘런닝맨’의 연출을 맡은 이환진 PD는 8일 오후 OSEN에 “이번 주 ‘런닝맨’의 관전 포인트는 가요계에서 시작된 걸그룹 전쟁이 예능까지 왔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런닝맨’은 씨스타 소유·보라, 에이핑크 보미, AOA 설현,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소녀시대가 활약한 것에 이어,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걸그룹 멤버들과 이국주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

특히 경북 경주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보미와 소유가 게임 중간 펼쳐진 댄스 배틀 중 UFC(이종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승부욕을 불태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2014년 ‘런닝맨’에 이미 출연한 바 있는 이국주는 그때와 마찬가지로 김종국에 대한 변함없는 순애보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그는 더운 날씨에도 김종국에게 끊임없이 안기고 관심을 보이는 행동으로 급기야 녹화 말미 김종국의 항복을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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