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메뉴선정? '마리텔' 간편·아이디어 VS '집밥' 집 요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08 16: 19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메뉴 선정의 기준을 밝혔다.
백종원은 8일 오후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진행된 tvN '집밥 백선생' 촬영 현장에서 "'마리텔'은 간편한 것들, '집밥'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로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메뉴 차이는 '집밥'은 현장에서 수정이 많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뉴 하나를 정하고 하다가 응용을 해서 하는거다"라며 "'집밥'은 자세한 설명을 해야 할것들을 한다. 간단한거라도"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방향이 모호했다. 결국 '마리텔'은 간편하고 아이디어 있는 것들, 그리고 젊은 분들이 좋아하는 퓨전 요리들을 위주로 한다"라며 "'마리텔'은 떨어지면 그만해야지. 여기는 가능하면 대상은 요리 초보거나 자취생들이 집에서 해드실 수 있는 걸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