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이 실제 가정집 주방을 연상케 하는 촬영 스튜디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밥 백선생' 측은 8일 오후 경기도 파주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집밥 백선생' 촬영 스튜디오 공개와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공동 인터뷰에 앞서 공개된 촬영 스튜디오는 실제 가정집에서 볼 수 있는 조리 기구들과 여러 가지 식재료들로 가득, 눈길을 끌었다.
일단 방송에서 보이는 것처럼 전반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곳곳에 위치한 갖가지 식재료들 역시 인상깊었다.
이를 위해 '집밥 백선생' 측은 약 1개월 간의 제작기간을 거쳤다는 후문. 일반 가정의 주방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 화려한 고가의 조리도구가 아닌 실제로 일반 가정의 주방에서 볼 수 있는 접시와 냄비 등이 푸근함을 배가시킨다.
또한 가정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직접 제작한 가구와 소품도 상당수라는 전언. 여타의 요리 프로그램이 일반 주방과는 약간의 이질감을 줬다면 '집밥 백선생'은 '가정집'이라는 분위기로 차별화 전략을 택한 모양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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