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빛나는 금메달 들고'(광주U대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7.08 17: 30

한국양궁의 간판스타 기보배(27, 광주시청)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기보배는 8일 오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동료 최미선(19, 광주여대)을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6-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보배는 오전에 따낸 혼성전 금메달을 더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기보배는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5세트로 이뤄진 혼성전은 한 세트에 선수 당 세 번씩 활시위를 당긴다. 승리 시 2점을 획득하고 무승부를 하면 1점이 주어진다. 5세트 10점 만점으로 먼저 6점을 챙기면 우승한다.

시상식을 마친뒤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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