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과 개그우먼 오나미, 안소미가 중국에 진출한다.
이상호, 이상민, 오나미, 안소미는 중국 현지에서 10월 방송을 목표로 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했다. 중국 윈난성 등지에서 촬영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한·중 인기 연예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런닝맨', '나는 가수다' 등 최근 중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류 예능 바람을 타고 한국 개그맨들도 주목받기 시작한 가운데, KBS 2TV '출발 드림팀' 등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던 이상호·이상민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중국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개그콘서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안소미도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이들의 소속사인 쇼타임엔터테인먼트는 아산코미디 전용극장 운영과 중국과의 코미디 방송 기획 및 중국 내 코미디 공연을 수년째 진행해온 코미디 전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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