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투승 오노,'야수들에게 박수를'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7.08 21: 12

한신 타이거스가 2연패에 빠지면서 오승환이 나올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한신은 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투타 엇박자에 분전한 끝에 1-5로 패했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고 팀은 주니치에 발목잡혀 2연패에 빠졌다.
오승환은 지난 4일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22세이브를 달성한 뒤 3경기, 나흘째 등판하지 않았다. 세이브 1위는 유지했다. 한신은 전날(7일)까지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승차 없이 2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날 승차 1경기로 벌어졌다.

한편 9회말 2사 한신 도리타니가 1루에서 아웃되자 주니치 오노가 박수를 치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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