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시간을 달리는 TV', 다시보기 한계 넘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09 06: 20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TV’가 오늘(9일) 첫 방송된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기존 다시보기 프로그램과 달리 드라마,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 등 KBS에서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을 다양한 구성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살펴본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랜 방송경력을 가진 김병찬과 이훈, 박은영, 서유리 등 4명의 MC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프로그램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199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느낌’을 여주인공 유리(우희진 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인다.
특히 MC로 발탁된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이 코너의 더빙을 맡아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재구성 드라마의 맛을 한층 더 살렸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이창훈표 ‘맹구’와 심현섭표 ‘맹구’의 대결이 펼쳐지는 ‘빅매치’, KBS 드라마 속 악역들의 진검승부 ‘명예의 전당’ 등이 방송된다.
9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