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과 수애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8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민우(주지훈)와 지숙(수애)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지숙을 위해 폭풍 쇼핑을 하고, 지숙이 자신이 사온 옷을 입고 나오자 "꽃이 은하씨인지, 은하씨가 꽃인지 모르겠다"고 오글거리는 멘트를 했다.
지숙은 "그런 멘트하면 안 간지럽냐"고 묻고, 민우는 "간지럽다. 그러니 긁어달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민우는 "결혼 조항을 수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두사람은 '원치않은 스킨십일 경우 형사처벌한다' 등의 조항을 바꾸며 행복해 했다.
민우는 특히 '잠은 침대에서 잔다'는 조항을 바꾸고 얼른 침대에 뛰어들며 지숙을 불렀다.
'가면'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재벌딸 은하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 지숙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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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