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 '허셰프'를 따라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8일 방송된 KBS '가면'에서는 새롭게 커피숍을 개업하는 지숙(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주지훈)는 커피숍 아이디어 회의를 기획한다는 핑계로 야외 소풍을 계획한다.
민우는 일부러 다른 직원들을 먼저 보내고 지숙과 나란히 차를 타고 소풍지에 도착했다. 지숙은 "이런데 오면 남자가 요리하는 거다"고 민우에게 요리를 시킨다.
민우는 앞치마를 탈탈 털며 메고, 소금을 뿌리며 허공에 흩날리는 등 최현석 셰프의 허세 가득한 특기를 따라했다. 직원들은 "허세끼 봐라"고 수군댔고, 지숙은 민우의 그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좋아했다.
'가면'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재벌딸 은하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 지숙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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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