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스틴슨,'대타로 나와 시원하게 헛스윙'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08 22: 53

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2회초 2사 2루 투수 스틴슨이 대타로 나와 헛스윙을 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와 팀 승리를 동시에 노린다. 이번 시즌 16경기에 나서고 있는 피어밴드는 6승 7패, 평균자책점 4.24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최근 들어 성적이 좋은 편이다. 피어밴드는 최근 2경기에서 한화와 삼성을 상대해 1승 1패를 기록했는데, 13⅔이닝 3실점으로 내용이 좋았고, 두 경기 모두 QS에 성공했다. 특히 2일 목동 삼성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역투해 6승째를 거뒀다.

이에 맞서는 KIA 선발은 사이드암 박정수다. 선발 데뷔전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2경기에 구원 등판한 박정수는 8이닝 10피안타 7탈삼진 1볼넷 5실점(3자책)하고 있다. 특히 3일 수원 kt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4실점(2자책)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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