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 수애에게 낭만적인 프로포즈를 했다.
8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야외로 소풍을 떠난 민우(주지훈)와 지숙(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지숙에게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신을 구하려다 강에 빠져 죽은 사실을 털어놓는다.
지숙은 민우를 위로했고, 같이 냇가를 건너며 민우의 트라우마 극복을 도왔다.
민우는 지숙과 작성한 결혼 계약서를 찢으며 "계약서 새로 쓰자. 계약서는 필요없을 것 같다. 은하씨, 나의 진짜 아내가 되어 달라"고 프로포즈를 했고, 지숙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가면'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재벌딸 은하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 지숙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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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