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TV' 故 한경선, 동료들 입모아 "살아있는 천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08 23: 30

 동료 배우들이 故 한경선에 대해 입을 모아 '천사'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한경선의 마지막 모습을 전했다. 이날 한경선의 동료 배우들은 오열을 참지 못했다.
박준금은 "거기 가서 아프지 말고..."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윤해영은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시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김윤경은 "그날 회식이었는데, 그날 계속 머리가 아프다고 하셨다. 주먹으로 머리를 치시고 하셨는데, 이미 그때 한쪽에 마비가 온 것 같았다"며 "항상 언니에게 살아있는 천사라고 했는데..늘 받기만 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경선은 병원에서 잠깐 정신이 들기도 했는데, 그 순간에도 대사를 외웠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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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TV 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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