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10대천왕'의 아이돌 극성팬의 활동이 충격을 줬다.
8일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고교생들의 팬덤 문화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극성팬으로 팬질 13년차 20대 회사원과 팬질 20년차 30대 회사원이 블라인드 뒤에 등장했다.
한 팬은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출국 해봤다"며 "팬 활동하면서 적으면 300만원 많으면 600만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많이 들 때는 팬들을 모아 선물을 산다. 그리고 가격 보고 사기보다는 우리 오빠가 입으면 예쁘겠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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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고교10대천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