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박, 일일 MC 호평..엉뚱 4차원 매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09 07: 41

배우 윤박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일일 MC로 출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예능 뱃사공 특집에 출연해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8일 규현을 대신한 일일 MC로 출연해 업그레이드 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특히 게스트 출연 이후 바로 일일 MC로 출연하게 된 윤박과 '라디오스타'와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함께 MC 석에 자리한 윤박은 "시청률 2배로 훔쳐오겠다"며 넘치는 의욕과 함께 "잘 부탁드려요 뿌잉뿌잉"하며 손하트로 귀여운 애교를 보였다. 이어 "대타 윤박, 대박입니다"라며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오프닝 멘트를 선보여 김구라로부터 예능 MC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윤박은 예능 초보답지 않게 패널들과 잘 어울리며 중국어 개인기를 구사, 세트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형사 전문배우'라는 별명이 붙은 박효주에게 "저는 의사 역할만 3번 했다. 이름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 박효주 선배님도 이름에 형사의 운이 있는 것 아닐까"라며 다소 엉뚱한 말을 시도하며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윤박은 조용히 음료수를 마시려다 도리어 사레가 들려 당황하는 모습으로 MC들과 게스트들을 웃겼다. 이렇듯, 윤박은 순수하고 엉뚱한 무한 매력을 보이며 방송 내내 비타민 같은 활력소로 존재감을 빛냈다.
윤박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을 통해 로맨티시스트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서울 청소년 국제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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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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