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홍진영 “눈코 성형했더니 성괴 소리 들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09 08: 30

가수 홍진영이 눈과 코만 성형했는데 성형 괴물 소리를 듣는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 코부터 턱까지 전부 성형을 하고 싶다는 출연자를 만류하기 위해 자신의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놔 현장을 달궜다.
홍진영이 “저는 성인이 돼서 눈, 코만 성형했는데도 댓글로 ‘성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실제보다 더 많은 성형을 했다고 오해받는 것에 대한 속상함을 드러냈던 것.

이에 서장훈이 홍진영에 대한 대중들의 ‘성괴’ 오해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서장훈이 “많이 안했다. 홍진영이 데뷔하기 전부터 원래 알고 있었는데 많이 안했다”고 손사래를 치는 등 홍진영의 ‘성형 증인’으로 나섰던 것. 하지만 서장훈은 이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안했다”고 미묘한 한 마디를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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