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오는 15일 배다해와 첫 듀엣곡 발표..'동물사랑 캠페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09 08: 39

가수 로이킴이 오는 15일 정오 가수 배다해와 함께 부른 신곡 '너를 만나기 위해'를 발표한다.
로이킴은 배다해와 함께 '팀 펫레스큐(Team Pet Rescue)'를 결성, 데뷔 후 처음으로 여성 보컬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신곡 발표는 올 여름부터 로이킴과 배다해가 진행할 '동물 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로이킴과 배다해가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캐주얼게임 개발사 '킹(King)'이 출시한 동물 구출 퍼즐 게임 '펫레스큐사가(Pet Rescue Saga)'의 캠페인 송이기도 하다.

'너를 만나기 위해'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는 로이킴의 따듯한 시선이 고스란히 반영된 곡.
지난 8일 자정 공개된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로이킴, 배다해의 화음과 함께 "너를 만나기 위해 돌아갈거야"라는 가사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의 메시지가 반려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중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너를 만나기 위해'를 통해 발생하는 모든 음원 수익은 로이킴의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기부금 전액은 유기동물 입양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센터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이킴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애신동산) 내 견사 설립을 후원하는 등 유기 동물에 대한 기부와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며 유기 동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로이킴이 배다해와 함께 노래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로이킴, 배다해의 '동물 사랑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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