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금→목요일 편성 확정! 8월 20일 첫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09 10: 43

Mnet 오디션프로 '슈퍼스타K7'이 오는 8월 20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 목요일 밤 출격한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심사위원의 조화가 돋보이는 포스터를 통해 오는 8월 20일 첫 방송 일정을 공표했다. 심사위원 오디션 현장에서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심사위원이 나누는 대화를 포착한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미소로 오디션을 준비하는 메인 심사위원들의 표정에서는 새로운 시즌의 가능성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슈퍼스타K7'이 목요일 밤 방송을 결정함에 따라 Mnet은 보다 강력한 목요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목요일의 전통적 강자 '엠카운트다운', 최근 목요일에 편성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언프리티 랩스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이어 '슈퍼스타K7'도 목요일에 편성돼 더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예능이 목요일을 채우게 된 것. '슈퍼스타K7' 성시경 심사위원은 티저 영상을 통해 "목요일이 좋다. 목요일은 일주일의 즐거운 후반으로 넘어가는 딱 중간이라 시청자들의 마음이 너그러워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7'은 지난 5일 서울지역 현장오디션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현장오디션을 마무리했다. 원클릭 지원방식으로 초반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던 ‘슈퍼스타K7’의 지원자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지역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 실력파 참가자들이 몰려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 ‘슈퍼스타K6’의 곽진원, 김필, 송유빈 등이 소속사를 확정하고 성공적인 음원 발매를 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고, 제작진이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메인 심사위원 4인을 확정하고 사전 준비에 힘을 쏟은 결과 기대와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탄력을 받은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앞으로 본격적인 본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올 가을을 다시 한 번 ‘슈퍼스타K’의 계절로 만들겠다는 각오.
지난 2009년 시작된 Mnet ‘슈퍼스타K’는 앞선 여섯 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오디션의 길을 개척해 왔다. ‘슈퍼스타K7’은 지난 6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한층 젊은 감성을 표방할 예정. 8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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