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올드보이’ 뺨치는 생존 도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09 10: 54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영화 ‘올드보이’ 뺨치는 생존기를 펼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태풍이 지나간 후, 남자 멤버들끼리만 생존지에 남겨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홍일점 없이 남자끼리만 생존하는 건 ‘정글의 법칙’ 시즌1인 나미비아 생존 이후로 처음인 상황, 이에 배수빈은 “마치 올드보이 특집 같다”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남자 여섯 명만 남은 정글 현장은 왠지 모를 침묵이 감돌기 시작했다. 이정진은 멤버들을 쭉 둘러보더니 “우리끼리만 있으니까 진짜 칙칙하다”고 말했고, 이 말에 은지원 역시 격하게 공감했다.

또한 형님들 사이에서 ‘79년생’이란 나이에 졸지에 막내가 돼버려 류담에게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졌다. 형님들이 “막내야”라고 부르면 류담이 “네. 형님”이라고 달려가 막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류담은 “10번이나 정글에 왔지만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며 당황스럽다”고 막내 된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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