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의 방현영 PD가 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방현영 PD는 9일 서울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기자간담회에서 “기욤이 한국에 16년 살아서 캐나다 현지를 잘 모르더라. 우리는 사전인터뷰를 통해서 히스토리를 통해서 접근하는데 뭘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맛있는 거 먹고 싶고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고 했다”며 “하지만 ‘내친구집’의 가장 큰 주제가 그 사회의 문화를 보여주는 건데 현재의 캐나다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서 도와줄 사람, 풍성하게 해줄 사람이 필요했고 기욤의 친구 존 라일리를 소개 받았다”며 “그리고 캐나다 설명할 때는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필요했다. 퀘백 하나만으로 캐나다를 보여줄 수 없지 않을까 생각했고 토론토 출신 헨리라는 보석을 발견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고 있다. 캐나다 편은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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