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PD “헨리, 연예인 아닌 토론토 청년 모습 보여줄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9 14: 22

‘내친구집’의 방현영 PD가 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합류한 것에 대해 “토론토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방현영 PD는 9일 서울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여행에서 연예인이 필요한 게 아니었다. 헨리가 연예인이라서 좋은 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친숙하다는 이유에서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친구집’이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게 연예계 생활을 하지 않았던 친구들이 출연하는데 그게 담백하고 무공해처럼 보이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헨리가 여행하면서 빠져들면서 친구로 젖어 들어갔고 우리가 알던 연예인 헨리가 아닌 토론토 청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도 놀랐고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고 있다. 캐나다 편은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