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이 무대 중 바지가 터지는 아찔함을 경험했다.
비투비는 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어기여차 디여차’와 ‘괜찮아요’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특히 ‘괜찮아요’ 무대 중 춤을 추던 민혁의 바지가 터지며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날 슬림한 핏의 바지를 입고 등장한 민혁은 격렬한 안무 탓에 바지가 터져 속옷이 노출됐다. 그럼에도 순발력을 발휘해 아무렇지 않은 척 나머지 안무를 소화하던 그는 무대가 끝나자 부끄러운 듯이 바지를 가리고 내려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혁은 무대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새벽 광주에 내려오기 전에 매니저형이 속옷 챙겨준 거 였는데. 호피무늬랑 고민했다고한다. 아.. 형...”이라는 글로 민망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괜찮아요'를 발표한 비투비는 6개 온라인 음원차트 1위 석권에 이어 한터 주간 음반차트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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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