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 수애를 향한 오글 멘트를 거둬들이지 않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 14회에서는 지숙(수애 분)를 향한 사랑이 극대화 된 최민우(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숙의 곁에서 곤히 자는 모습을 지켜보며, 밤새 미소를 지어보이던 민우는 다음날 아침 불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걱정하던 지숙의 말에 "잠을 잘 못 잤다"고 말하며 "심장이 안 좋은지 가슴이 계속 두근거려서"라는 말로 보는 이를 설레게 만들었다.
'가면'은 한 여자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여자의 삶을 대신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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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