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9일 방송된 KBS '복면검사'에서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대철(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택(전광렬)은 대철이 복면남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영상을 촬영하게 하고, 자신의 비밀을 밝힐 경우 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다.
대철은 자신의 신분 노출이냐, 복수냐를 놓고 고민하다 결국 복수를 택한다. 자신의 생모 지숙(정애리)을 체포하고, 이후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인터넷에 올려 자신의 신분을 노출했다. 아울러 납치극의 복면남은 자신이 아니라 상택이 꾸민 일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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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