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주지훈에 "사랑해요" 돌직구 고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09 23: 04

수애가 주지훈에게 본심을 전했다. "사랑한다"고.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 14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한 변지숙(수애 분)과 최민우(주지훈 분)의 모습이 로맨틱하게 그려졌다.
민우의 오글거리는 멘트는 여전했다. 지숙 곁에서 제대로 잠을 못 잔 민우는 "심장이 안 좋은지 가슴이 계속 두근거려서"라는 말을 무심하게 내뱉었다.

백허그 합주도 이어졌다. 이날 민우는 지숙이 자신과 하고 싶은 리스트를 기입해 둔 포스트잇을 보더니 그중 '합주'를 꼽으며 "지금 당장하자"고 하더니 지숙에게 백허그를 한 상태로 바이올린 연주를 해 '로맨스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내비쳤다.
지숙 역시도 결국 이에 응답했다. 민우가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병원에서, 지숙은 "사랑해요. 사랑한다고요"라는 말로 돌직구 고백해 민우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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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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