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이유비 구하려 이수혁에 정체 노출…'긴장↑'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09 23: 05

'밤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의 목숨을 구했다.
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2회에서는 양선(이유비 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성열(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선은 성열을 만나기 위해 음석골로 향하던 중 귀(이수혁 분)이 보낸 뱀파이어에 공격당했다. 그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성열은 양선에게서 뱀파이어를 떼어낸 후 서늘한 눈빛을 빛냈다.

이를 본 양선은 "선비님 누구냐. 사람이 아닌 것이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던 귀는 "김성열. 드디어 내 미끼를 물었구나"라며 조소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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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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