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 복수-사랑 모두 성공 '해피엔딩' (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09 23: 06

주상욱이 복수와 사랑에 성공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9일 방송된 KBS '복면검사' 마지막회에서는 대철(주상욱)이 복수에 성공하고, 사무장으로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상택(전광렬)은 대철이 복면남이라는 신분 공개 영상을 찍고, 내 비리를 밝힐 경우 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다.
자신의 신분 노출과 복수 중에서 고민하던 대철은 결국 자신이 나서 방송에서 자신이 복면남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지숙(정애리)을 체포하고 상택을 잡는다. 상택은 마지막 순간 민희(김선아)와 총을 겨누지만, 자신의 수하가 민희에게 총을 쏘자 그 부하를 죽인다. 그때 다른 경찰아 상택에게 총을 쏘고 상택은 최후를 맞는다.

대철은 모든 사건이 해결되자, 자신이 직접 자수하며 체포됐다. 결국 재판을 통해 죄값을 치른 대철은 2년 뒤 리나의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그 무렵 아버지도 누명이 벗겨져 아버지 사건이 잡지에 소개된다.
대철은 퇴근 후 복면을 쓰고 레슬링 링에 올라 승리를 거둔다. 그 자리에서 민희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민희와 대철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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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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