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댓글 10만개 달성을 기념해 멤버들의 가방을 공개했다.
갓세븐은 7일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된 컴백 기념 방송 '딱 좋은'에서 각 멤버들의 가방 속 내용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가방을 공개한 영재는 음악노트와 비타민, 볼펜과 헤어밴드 등을 꺼냈고, 팬들에게 자신이 차던 헤어밴드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가방을 공개한 멤버는 뱀뱀. "민트 정말 좋아한다", "입술이 건조해서 립밤을 가지고 다닌다"라며 민트와 립밤를 꺼낸 뱀뱀에게 멤버들은 "입냄새 나서 그런 것 아니냐", "(립밤) 발에 바르는 것 아니냐"며 놀렸다. 이어 그는 "하노이 갔을 때 입었던 옷을 팬들에게 주고 싶다"라며 말했지만, 잭슨은 "이전까진 다 명품이었는데 이건 왜 (명품이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겸은 태블릿PD, 연습복 등이 들은 가방을 꺼내며 "정말 제가 쓰던 우산을 드리고 싶다"며 "제가 비올 때마다 썼던 건데 팬분들 비 맞지 마시라고 (드리고 싶다)"고 우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13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3집 미니 앨범 ‘Just right’의 음원을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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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