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건강한 정자를 자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심진화와 김원효의 2세를 궁금해하는 MC들의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심진화는 병원에 다녀온 사실을 밝히며 "근래에 보기드문 정자"라고 김원효의 건강을 강조했다. 이어 "움직임, 개수, 모양"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자랑을 이어갔다. '특A급 정자'라는 자막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진단결과도 더불어 공개했다. 바보 "20대 자궁이라고 했다. 튼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대현은 김원효의 정자에 대해 "나도 한 번 보고 싶다"고, 심진화의 발언에 "모든 게 튼튼할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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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