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비즈니스' 커플에서 '썸타는' 커플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후 최종 선택을 하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반지를 끼면 '썸', 끼지 않으면 '비즈니스'로 결정하기로 한 두 사람은 서로의 반지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주보고 섰다. 그 결과 레이디제인에 내민 홍진호의 손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지만, 레이디제인의 양 손에는 반지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홍진호는 "괜찮다"며 애써 미소 지었지만 내심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보던 레이디제인은 "반지를 안 끼고 나온 이유가 있었다. 반지가 너무 컸다"라며 목에 건 반지를 보여주며 '썸'을 택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5일간의 썸머'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연인 사이로 의심 받거나 화제가 되었던 경험이 있는 연예계 커플이 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2일 밤 12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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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