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연평해전' 제치고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0 07: 35

영화 '손님'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 제작 유비유필름)은 개봉일인 지난 9일 하루 14만4,97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시사회 등을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5만2,585명이다.
지난 7일 정상을 탈환한 13만498명을 모아 '연평해전'은 2위로 밀렸다. 하지만 '손님'과 관객수 차이가 1만 여명밖에 되지 않아 다시 역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같은 날 9만1,051명을 모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6만8,214명을 모은 '인사이드 아웃'이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한편, '손님'은 독일 전설 '피리 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1950년 대 한국전쟁 이후 깊은 산골 마을을 찾은 부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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