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으로 컴백..이단옆차기 사단 참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10 08: 45

걸그룹 소나무가 신곡 ‘CUSHION(쿠션)’으로 컴백한다. 이단옆차기 사단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오늘(10일)개인 티저 이미지가 완전히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리더 수민, 서브보컬 나현과 9일 로우랩퍼 디애나(D.ana), 하이랩퍼 뉴썬(NEW SUN)의 티저사진 공개에 이어 금일(10일) 리드보컬 민재, 댄스담당 의진, 메인보컬 하이디의 티저 이미지까지 모두 공개되며 7人7色의 티저를 완성했다.
깜찍한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준 민재는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 금발로 변신했다. 화사한 분위기의 테라스, 원목탁자에 기대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민재는 최근 선배 아티스트 슬리피와 ‘쿨밤’ 무대를 선보이며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앞서 붉은 단발머리에서 남성들의 로망인 긴 생머리로 180도 바뀐 의진은 과감한 플라워 프린트 셔츠와 숏팬츠를 매치해 굴욕 없는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새하얀 우윳빛 피부와 대조되는 레드 립스틱 역시 의진을 더욱 매혹적으로 보이게 한다. 현재 의진은 tvN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 2’에서 비올리스트로 활약 중이다.
‘알프스 고음’ 하이디는 완벽한 데님 패션을 선보였다. 마루에 앉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 렌즈와 곧게 눈을 맞추고 있는 하이디에게서는 마치 모델 같은 시크한 분위기까지 물씬 풍겨진다.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 사단의 프로듀서 EastWest와 주목 받는 랩퍼 WuNo(우노)의 합작품인 신곡 ‘CUSHION(쿠션)’은 중독성 강한 비트로 소나무만의 신선함을 극대화시키는 곡으로 전해졌다. 데뷔곡 ‘Deja Vu(데자뷰)’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일곱 소녀들의 음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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