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김동희, 익살꾼 대변신..'보기만 해도 웃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10 09: 05

영화 '연평해전'의 김동희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익살꾼으로 대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10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김동희(막손 역)와 배우 윤봉길(갑재 역)이 촬영장에서 장난기어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동희와 윤봉길은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의상을 입고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명품조연들답게 예사롭지 않은 표정을 연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동희는 극 중 양선(이유비)을 괴롭히는 막손 역을 연기한다. 그간 작품들에서 선보인 주로 당하기만 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괴롭히는 캐릭터로 탈바꿈, 새로운 연기 변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희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데뷔한 후 드라마 '감격시대', 영화 '기술자들'을 거쳐 얼마전 종영한 '전설의 마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평해전'에서는 권기형 상병 역으로 출연, 대중을 만나고 있다.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한편 김동희는 '밤을 걷는 선비'에서 윤봉길과 함께 왈패 콤비로 개성있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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