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씨스타 "걸그룹 대전? 솔직히 승부욕 생긴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10 09: 54

씨스타 멤버 보라와 소유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 걸그룹과의 경쟁 구도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얘기했다.
보라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세바퀴' 녹화에서 "남자그룹보다 여자그룹을 더 유심히 보게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유는 "걸그룹 대전은 신경쓰이지 않는다"고 밝히며 "장르가 많아 볼거리가 많아져서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MC와 출연자들이 "정말 그렇냐"고 재차 묻자, "솔직히 승부욕은 생긴다"고 대답했다.

소유와 보라는 씨스타가 팀워크가 좋은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멤버들끼리 숨기지 않고 서로 솔직하게 감정을 털어놓는다. 여자라서 치고 받지는 않는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김응수 정겨운,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이 출연했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달 22일 미니앨범 '쉐이크 잇(SHAKE IT)'를 발표하며 이른바 '걸그룹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소녀시대 AOA 걸스데이 등이 컴백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보라와 소유가 출연한 '세바퀴'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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