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가 2달 전 발표한 음반으로 각종 차트의 순위권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 10 안에 진입한 가운데, 혁오 측이 "감사한 일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하겠다"고 밝혔다.
10일 혁오 측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간 (우리에게) 없었던 일이기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일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혁오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수록곡 ‘와리가리’와 ‘위잉위잉’ 등으로 차트를 역주행,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최근 MBC '무한도전-가요제'에 출연한 뒤 많은 뮤지션들이 혁오의 음악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결과다. 이후 혁오의 미니 앨범 '22'는 최신(7월 18일자)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혁오는 4인조 록 그룹으로, 2014년 EP앨범 '20'으로 데뷔해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노래 색으로 입소문을 탄 밴드다. 지난 5월 28일 새 미니앨범 '22'를 발매해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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