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순봉 식구들, 맷돌 지옥 빠졌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0 10: 49

‘삼시세끼’의 세 남자와 게스트 김하늘이 돌려도 돌려도 끝이 없는 맷돌 지옥에 빠진다.
 
1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 제9회에서 ‘옹심 언니’ 김하늘과 함께하는 세끼 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네 사람은 점심 미션으로 받은 콩국수 요리를 위해 콩을 삶아 맷돌에 갈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맷돌 작업이 난항에 부딪히며 당황한 세 남자와 김하늘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무리 맷돌을 돌려도 갈리지 않는 콩 때문에 점점 지쳐간 옥순봉 식구들이 과연 맷돌 지옥을 뚫고 시원한 콩국수를 완성할 수 있을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주 ‘국민 옹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요리 허당에 등극한 김하늘의 지칠 줄 모르는 요리 도전기도 펼쳐져 눈길을 끈다. 손대는 요리마다 독특한 맛 세계를 보여준 김하늘이 이 모든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결국 감자옹심이 요리에 다시 도전하게 된 것. ‘삼시세끼’ 사상 처음으로 했던 요리를 또 하는 사태를 만들어낸 ‘기승전옹심’ 김하늘의 집념이 보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빵 굽는 재미에 푹 빠진 ‘제빵왕’ 이서진의 셋째 빵과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처음으로 밍키와 함께 읍내 나들이 나선 ‘빙구 오빠’ 옥택연이 밍키의 임신 초음파 진단 결과를 보며 복잡미묘한 심경을 느끼는 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다.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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