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배우 박수진이 결혼을 앞두고 열린 팬 사인회에서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박수진은 10일 오후 5시에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야외 광장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박수진은 지난 달 22일 웨딩화보 촬영을 마치고 결혼이 다가올수록 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인회는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고객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인회의 초대권을 증정했고, 현장에는 선착순 100명이 사인을 받았다. 사인회에 초대받지 못한 인파가 행사장 주변을 가득 메워 박수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박수진은 “이런 무더위에도 여기까지 찾아와주신 여러분 감사하다”며 “팬들을 만나게 돼서 정말 반갑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수진은 흰색 티셔츠와 짧은 청반바지를 입고 스포티한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고급스러운 외모를 뽐냈다. 박수
진은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옷과 신발 등 상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달달한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박수진은 지난달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해 3개월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은 지난 6월 22일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결혼 시기는 올 가을로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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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