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길 묻는 여성에 "어떡하지? 펜 없는데" 굴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10 20: 46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지나가던 여성을 자신의 팬으로 오해해 굴욕을 당했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이하 오나귀) 3회는 스타 셰프로 알려진 강선우(조정석 분)가 한강에서 운동을 즐기다 길을 묻는 한 여성을 마주쳤다.
선우는 이날 "저기"라고 말을 건네는 그녀에게 "어떡하지? 제가 펜이 없는데"라며 사인을 해줄 수 없다는 뜻을 내비치며 부끄럽게 웃었다. 그러나 그녀는 "마포대교 가려면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물어 선우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오나귀'는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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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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