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태그피해 뒷공간으로'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7.10 20: 46

1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무사 1루에서 두산 로메로가 2루타를 날리고 슬라이딩하며 세이프되고 있다.
롯데는 김승회, 두산은 장원준. 각자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2명의 투수가 올라간다. 김승회는 올해 16경기에 출전, 3승 2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93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조금 더 성적이 좋았는데, 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5.08이다. 장원준은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로 나와 7승 5패 평균자책점 3.50을 마크 중이다. 다만 롯데전 성적은 좋지 않았는데, 2경기에 선발로 나와 10이닝만 소화하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대전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고 사직으로 내려와 기세가 한창 올라 있다. 타선이 대전에서처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승부처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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