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시청자 분들께 불편함 드려 죄송..앞으로 신중할 것"[공식입장]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10 21: 22

걸그룹 걸스데이가 앞서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불거졌던 논란에 대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식사과했다.
걸스데이는 10일 오후 9시경 방송된 아프리카 생방송 최군TV에 출연해 앞서 불거진 태도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인 최군은 방송시작과 동시에 "진행자인 나도 진행하는데 있어서 미숙했다. 생방송 댓글들을 보면서 잡아내야 할 건 잡아내고, 불편한 점은 캐치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미흡했다. 오늘 음악방송을 끝내고 걸스데이가 왔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소진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기분 좋은 방송을 보고 싶었을 시청자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는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며 "걸스데이도 이번 방송을 통해서 느낀 점이 많았다. 앞으로 걸스데이는 늘 밝고 에너지 있고 항상 열심히 하되, 매사에 신중하고 주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최군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인터넷방송에 출연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멤버들이 최군에게 무례하게 대했다는 오해가 불거지며 논란으로 번졌다.그러자 이에 걸스데이는 즉각 프로그램에 재출연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정규앨범 '러브'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링마벨'은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벨소리가 울리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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