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에게 강제 휴식 선사하며, 기쁨 나누는 요미우리 선수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7.10 21: 43

한신 타이거스의 패배로 전날 40개가 넘는 공을 던진 오승환이 휴식을 취했다.
한신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랜디 메신저가 6이닝 4실점으로 교체된 데다 타선이 침묵하며 2-4로 패했다. 리그 선두 요미우리를 반 경기 차로 뒤쫓던 2위 한신은 맞대결에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전날 2-2로 맞선 9회 등판해 42개의 공을 던지며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 팀의 패배를 겸해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은 이날 세이브 2위(21세이브)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속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패배로 리그 세이브 단독 1위(22세이브) 자리를 지켰다.

경기종료후 승리한 요미우리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greenfiel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