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택연, 더이상 빙구가 아니다 '콩갈기 발명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10 22: 02

택연이 맷돌을 갈며 기특한 생각을 해냈다.
1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는 콩국수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옥순봉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콩을 삶은 뒤 맷돌에 갈던 택연은 콩이 잘 갈리지 않자, 힘들어 한다. 서진과 번갈아 가면서 맷돌을 갈았지만 40분 동안 고작 2그릇 정도의 콩물이 나왔다.
이에 고민하던 택연은 콩을 작게 빻아서 넣자고 제안했고, 택연의 제안은 적중했다. 그 동안 콩이 알갱이가 커서 잘 안 갈렸던 것. 택연은 맷돌을 원리를 쉽게 설명하며 발명왕 같은 면모를 보였다.

bonbon@osen.co.kr
'삼시세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