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유강남,'깜깜하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10 22: 12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초 무사 1루 정근우의 희생번트 상황, 이동현이 볼을 잡아 송구실책으로 정근우를 2루까지 출루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으로 유강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LG는 이날 한화 이글스와 시즌 10차전에 선발투수로 소사를 내세웠다. 소사는 올 시즌 18경기 116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모두 선발승을 거뒀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송창식을 등판시켰다. 송창식은 올 시즌 33경기 58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4.97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3경기 나서 총 6⅔이닝 1승 0 평균자책점 2.70을 찍었다. 송창식이 2연패에 빠진 한화의 반격을 이끌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을 올 시즌 시즌 전적 5승 4패로 한화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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