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두 번째 생존 거래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 7회에서는 얍섬에서의 생존기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 번째 거래에 참여했다. 제작진이 내건 상품은 고구마와 감자로, 거래 조건은 잠수 테스트였다. 멤버들의 잠수 시간이 합계 7분을 넘기면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실패할 경우 부족원 절반이 눈을 가리고 생활한다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수심이 생각보다 깊었고, 멤버들은 파도와 깊이를 이겨내야 했다. 특히 윤상현은 제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 보였다. 은지원이 25초, 박한별이 43초, 이정진이 1분 55초, 류담이 15초, 배수빈이 36초, 윤상현이 47초의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주자는 김병만이었다. 김병만이 2분 34초의 최고 기록을 세워 감자와 고구마, 덤으로 식용유까지 얻었다.
'정글의 법칙 in 얍' 편에는 김병만, 류담,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은지원, 박한별, 강남, 이이경, 정진운, 다솜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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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